재무
에코프로비엠 증자 추적: 자기주식 5,843주가 푼 배정비율과 1.2조원 자금흐름
끝자리 차이의 원인을 증권신고서에서 찾았다
에코프로비엠의 2026년 6월 30일 유상증자 결정에는 기존 보통주 97,830,434주, 신주 9,900,990주, 구주주 1주당 배정 0.0910905009주가 적혀 있다. 기존 글에서는 우리사주 몫을 뺀 8,910,891주를 발행주식총수로 나눴기 때문에 공시 배정비율과 끝자리가 맞지 않았다.
같은 날 제출된 증권신고서의 ‘구주주 1주당 배정비율 산출근거’에는 빠진 분모가 나온다.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 5,843주를 제외한 97,824,591주가 배정 대상이다. 8,910,891 ÷ 97,824,591 = 0.091090500956이고, 소수 열 자리까지 버리면 공시값 0.0910905009과 일치한다.
| 단계 | 주식 수 | 산식 |
|---|---|---|
| 발행주식총수 | 97,830,434주 | 공시 입력값 |
| 자기주식 | 5,843주 | 배정 대상에서 제외 |
| 구주주 배정 대상 | 97,824,591주 | 97,830,434 - 5,843 |
| 구주주에게 배정할 신주 | 8,910,891주 | 9,900,990 - 우리사주 990,099 |
| 구주주 1주당 배정 | 0.0910905009주 | TRUNC(8,910,891 ÷ 97,824,591, 10) |
이는 역산으로 짐작한 설명이 아니다. 증권신고서가 A부터 J까지 발행주식, 자기주식, 우리사주 몫과 배정비율을 한 표에 제시한다. 회사 공고도 배정기준일 전 자기주식 수 등이 바뀌면 비율이 변동될 수 있다고 적었다. 다른 증자에도 같은 숫자를 적용할 수는 없지만, 발행주식총수와 배정 대상 주식수가 같은지 확인하는 검산 절차는 재사용할 수 있다.
10.12%·9.19%·0.09109주는 서로 다른 질문의 답이다
| 질문 | 계산식 | 결과 |
|---|---|---|
| 기존 주식에 비해 신주가 얼마나 늘어나는가 | 9,900,990 ÷ 97,830,434 × 100 | 10.12% |
| 미참여 주주의 지분 비율은 상대적으로 얼마나 줄어드는가 | 9,900,990 ÷ 107,731,424 × 100 | 9.19% |
| 구주주 한 주에 배정되는 신주는 몇 주인가 | 8,910,891 ÷ 97,824,591 | 0.0910905009주 |
두 번째 계산은 계획한 신주가 모두 발행되고, 다른 주식 수 변화가 없으며, 보유자가 한 주도 추가 취득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예를 들어 지분 1%는 약 0.9081%가 된다. 지분의 절대 차이는 약 0.0919%p이고, 기존 지분에 대한 상대 감소는 약 9.19%다.
이는 주식 수로 계산한 지분 비율 변화다. 신주인수권 가치, 청약 대금, 조달자금의 효과와 주가 변동을 계산하지 않았으므로 ‘투자금이 9.19% 손실 난다’는 뜻이 아니다.
보유주식 수를 넣기 전에 단수 처리부터 읽는다
6월 30일 문서 조건으로 100주를 예로 들면 100 × 0.0910905009 = 9.10905009주이고, 1주 미만을 버리는 기본 배정은 9주다. 이는 문서 조건을 설명하는 예이며 실제 계좌의 권리 수량을 확인한 결과가 아니다.
공고에는 구주주가 배정 신주 1주당 0.2주까지 초과청약할 수 있다는 별도 조건도 있다. 초과청약은 실권주가 있을 때 그 범위에서 작동하므로 기본 배정 수량에 20%를 더한 확정 배정으로 볼 수 없다. 기본 배정, 초과청약 한도, 실제 배정 결과를 서로 다른 열로 기록해야 한다.
‘타법인 증권 9,150억원’을 두 갈래로 다시 나눴다
| 공시 분류 | 세부 목적 | 계획액 |
|---|---|---|
| 타법인 증권 취득 | BNSI 제련소 투자 목적 SPV | 5.10억달러 · 7,650억원 |
| 타법인 증권 취득 | 헝가리 법인 추가 출자 | 1.00억달러 · 1,500억원 |
| 시설자금 | 국내 생산설비 경상·개조 투자 | 1,500억원 |
| 운영자금 | 전구체 매입 등 | 1,350억원 |
| 합계 | 2026년 4분기~2027년 계획 | 12,000억원 |
9,150억원은 모두 에코프로비엠의 국내 설비에 바로 쓰이는 돈이 아니다. 공시 계획상 7,650억원은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지분 39%를 보유할 예정인 ECO SPV에 에코프로비엠 몫 5.10억달러를 투입하는 구조다. 공시는 SPV 투자가 출자·대여 등 복수 형태일 수 있고 구체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명시한다. 나머지 1,500억원은 회사 설명상 2026년 6월 양산을 시작한 헝가리 법인의 설비 개조와 원재료 매입을 위한 추가 출자 계획이다.
회사가 제시한 BNSI 전체 사업비는 18.45억달러이고, 건설·토목 3.63억달러, 설계·엔지니어링 0.79억달러, 시설자금 13.48억달러, 예비비 0.14억달러, 기타 0.42억달러로 나뉜다. 이 합계가 에코프로비엠의 5.10억달러 투자액과 같다는 뜻은 아니다. 전자는 BNSI 전체 사업 계획이고 후자는 에코프로비엠이 SPV에 부담하려는 몫이다.
합계가 맞아도 순수입금은 1.2조원보다 작다
| 항목 | 금액 | 검산 |
|---|---|---|
| 예정 모집총액 | 1,199,999,988,000원 | 9,900,990주 × 121,200원 |
| 예상 발행제비용 | 5,736,872,318원 | 증권신고서 V.1 |
| 예상 순수입금 | 1,194,263,115,682원 | 모집총액 - 발행제비용 |
| 공시 순수입금과 차이 | 0원 | 원 단위 검산 |
세 공시 분류의 자금용도 합계는 예정 모집총액 1,199,999,988,000원과 정확히 맞는다. 여기서 발행제비용 5,736,872,318원까지 같은 돈에서 빼면 용도 계획을 전부 충당할 수 없다. 증권신고서는 발행제비용을 회사 자체자금으로 부담한다고 별도로 적었다. 따라서 순수입금이 용도 합계보다 작다는 사실은 곧바로 자금계획 오류를 뜻하지 않는다.
모집총액, 발행비용 차감 후 순수입금, 실제 집행액은 서로 다른 시점의 숫자다. 이 글의 범위에서는 실제 납입액과 집행액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두 값은 내려받기 JSON에서도 null로 남겼다.
같은 회사 표 안에서 5억원 차이도 남겼다
| 세부 항목 | 외화 | 원문 원화 | 1,500원 환산 |
|---|---|---|---|
| 생산설비 개조 | 25백만달러 | 370억원 | 375억원 |
| 현지 원재료 매입 | 75백만달러 | 1,125억원 | 1,125억원 |
| 합계 | 100백만달러 | 1,500억원 | 1,500억원 |
증권신고서는 외화 계획을 달러당 1,500원으로 환산했다고 설명한다. 헝가리 세부표의 원화 두 행은 370억원 + 1,125억원 = 1,495억원으로, 표시 합계 1,500억원보다 5억원 작다. 25백만달러를 같은 환율로 계산하면 375억원이다.
원문이 370억원이라고 썼으므로 이를 375억원으로 고치지 않았다. 독립 반올림, 세부 예산 조정 또는 표기 문제 중 무엇인지 원문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미해결 차이 5억원으로 기록했다. 합계가 큰 방향과 맞는다는 이유로 행의 불일치를 지우면 검산 자료의 재현성이 떨어진다.
발행가와 환율이 함께 움직이면 필요한 자체자금도 달라진다
| 가정 발행가 | 가정 환율 | 모집액 | 용도액 | 부족(+) / 여유(-) |
|---|---|---|---|---|
| 121,200원 | 1,500원/USD | 12,000억원 | 12,000억원 | +0억원 |
| 111,200원 | 1,500원/USD | 11,009.9억원 | 12,000억원 | +990.1억원 |
| 121,200원 | 1,600원/USD | 12,000억원 | 12,610억원 | +610억원 |
| 111,200원 | 1,600원/USD | 11,009.9억원 | 12,610억원 | +1,600.1억원 |
| 121,200원 | 1,400원/USD | 12,000억원 | 11,390억원 | -610억원 |
6월 30일 계획은 외화 6.10억달러를 1,500원/USD로 환산한 9,150억원과 국내 시설·운영자금 2,850억원을 합친 구조다. 신주 수를 고정하면 발행가가 10,000원 낮아질 때 모집액은 990.099억원 줄어든다. 외화 사용액을 고정하면 환율이 100원 오를 때 계획 원화 부담은 610억원 늘어난다.
표는 두 변수가 계획에 미치는 산술 효과를 분리하기 위한 입력 예다. 실제 확정 발행가, 환헤지, 집행 시점, 투자 구조 변경과 회사의 다른 현금흐름은 반영하지 않았다. 양수는 계획 용도액이 가정 모집액보다 큰 경우이고, 회사의 유동성 부족이나 증자 성공·실패를 예측하는 수치가 아니다.
발행가·환율 민감도 CSV 내려받기 · 값과 조건을 행별로 보관해 다른 가정으로 다시 계산할 수 있다.
세 차례 설명자료에서 바뀌지 않은 것과 확인 못한 것을 구분했다
| 문서 날짜 | 문서 | 확인한 내용 |
|---|---|---|
| 2026-06-30 | 증권신고서 | 배정 대상 주식 수, 발행비용 부담, 외화 투자액과 헝가리 세부표 확인 |
| 2026-06-30 | 유상증자 설명자료 | 예정가 121,200원, 9,900,990주, 네 목적별 계획액 확인 |
| 2026-07-16 | 1차 주주간담회 자료 | 같은 예정가·신주 수·목적별 계획액 재확인; 납입 결과 아님 |
| 2026-08-21 | 2차 주주간담회 자료 | 같은 계획액 유지. p.19에는 금액 정정·목표 미달 관련 질문이 있으나 답변 본문은 없음 |
6월 30일 설명자료, 7월 16일 자료, 8월 21일 자료에서 신주 9,900,990주, 예정가 121,200원, 계획 조달액 1.2조원과 네 갈래 자금 구성은 같은 형태로 제시됐다. 8월 자료의 FAQ 목록에는 ‘자금 사용 목적에 대한 금액 정정 계획 및 목표 조달액 미달 시 계획’이라는 질문이 있지만, 내려받은 설명자료에는 답변 본문이 수록돼 있지 않다. 질문 제목만으로 회사 답변을 만들어 넣지 않았다.
이 조사는 2026년 6월 30일 계획부터 8월 21일 회사 설명자료까지를 고정해 대조했다. 9월 1일 1차 발행가, 9월 4일 배정기준일, 10월 12일 최종 발행가, 10월 23일 납입, 11월 5일 상장은 당시 제시된 예정 일정이다. 현재 청약 가능 여부나 최종 결과를 안내하는 글이 아니다.
원문·계산·미확인을 한 파일에서 구별한다
2026-06-30 증권신고서의 배정 산출근거와 자금 사용 목적을 중심으로, 유상증자 결정, 6월 30일 설명자료, 7월 16일 설명자료, 8월 21일 설명자료를 대조했다.
배정·자금 검산 CSV · 문서 이력·계산·미확인 상태 JSON
이 글의 원문 수치·계산식 CSV 내려받기 · 원문 수치와 자체 계산을 행별로 구분했습니다. 원문 대조일은 2026-09-12이며, 파일은 원문 전체의 복사본이 아닌 계산에 사용한 숫자의 기록입니다.
조사 갱신: 2026-09-12에 자기주식 5,843주로 배정비율을 재현하고, 1.2조원의 네 자금 흐름, 발행비용, 외화 민감도와 미해결 5억원 차이를 추가했다. 실제 확정가·청약결과·납입액·집행액은 확인한 값처럼 채우지 않았다.